겨울·장마철 빨래 빨리 말리는 방법
안녕하세요.
춥고 건조한 겨울이나 덥고 습한 장마철만 되면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빨래’죠.
아무리 널어둬도 마르지 않는 옷들 때문에 집안은 눅눅해지고, 자칫하면 꿉꿉한 냄새까지 나기 쉬운데요.
오늘은 건조기가 없어도, 날씨가 좋지 않아도 집에서 보송보송하게 빨래를 말릴 수 있는 쾌속 건조 노하우를 소개해 드릴게요.
겨울철: “온도와 습도를 동시에 잡기”
겨울은 실내외 온도 차가 커서 결로가 생기기 쉽고, 공기가 차가워 수분 증발이 더딥니다.
- 햇볕보다는 ‘공기 흐름’: 햇볕이 드는 창가는 오히려 온도 차 때문에 습기가 맺힐 수 있습니다. 거실 한가운데처럼 공기 순환이 잘 되는 곳에 건조대를 두세요.
- 간격은 넓게, 배치는 ‘아치형’: 옷과 옷 사이 간격을 최소 $5$cm 이상 띄우세요. 양 끝에는 긴 옷을, 안쪽에는 짧은 옷을 거는 아치형 배치를 하면 공기 흐름이 원활해져 더 빨리 마릅니다.
- 탈수는 한 번 더: 세탁 시 마지막 탈수를 한 번 더 추가해서 최대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장마철: “습기 제거가 핵심”
장마철은 공기 중 습도가 높아서 빨래가 마르지 않고 냄새가 나기 쉽습니다.
- 선풍기 & 제습기 콤보: 건조대 아래에 제습기를 틀고, 선풍기를 회전시켜 바람을 쏘아주면 건조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듭니다.
- 신문지 활용법: 건조대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두면 신문지가 주변의 습기를 흡수해 건조를 돕습니다.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끼워두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 마무리는 다리미나 드라이기: 덜 마른 부분이 있다면 끝부분만 다리미로 살짝 다려주거나, 비닐봉지에 옷을 넣고 입구에 드라이기 바람을 쏘면 금방 보송해집니다.
빨래가 잘 마르지 않으면 기분까지 눅눅해지기 마련이죠.
오늘 알려드린 작은 팁들이 여러분의 일상을 조금 더 보송하고 쾌적하게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눅눅한 날씨에 지치지 마시고, 오늘도 보송보송하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