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일인 오늘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반값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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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경기 서북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가 전격 시행되었습니다. 단순히 가격만 깎인 것이 아니라, 경기도의 강력한 ‘무료화 의지’가 담긴 이번 정책의 세부 내용을 분석해 드립니다.

1. 차종별 인하 요금 (2026. 01. 01. 시행)

요금소를 통과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차종 구분 없이 기존 요금의 50%를 즉시 감면합니다.

차종 구분주요 대상 차량기존 요금인하 요금
1종승용차, 16인승 이하 승합차1,200원600원
2·3종중형 화물차, 버스 등1,800원900원
4·5종10톤 이상 대형 화물차2,400원1,200원
6종경차 (모닝, 레이 등)600원300원

2. 김포시민을 위한 ‘전면 무료화’ 소식

김포시는 경기도의 50% 지원에 시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여, **김포시민 차량에 한해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 0원(무료화)**을 추진합니다.

  • 대상: 김포시에 등록된 시민 차량
  • 시간: 평일 오전 6~9시 / 오후 5~8시 (출퇴근 시간대)
  • 방식: 요금소에서 50% 선감면(600원 결제) 후, 이용 내역 확인을 통해 나머지 50%를 사후 환급해 주는 방식입니다.
  • 시행 시기: 시스템 구축 및 신청 접수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6년 4월부터 소급 적용 또는 정식 시행될 예정입니다.

3. 왜 지금 인하되었나요? (배경과 예산)

일산대교는 한강 다리 중 유일한 유료 민자 교량으로 통행세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 경기도의 결단: 경기도는 전면 무료화를 위해 총 400억 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우선 경기도비 200억 원을 2026년 본예산에 긴급 편성했습니다.
  • 반값 인하인 이유: 나머지 200억 원(국비 100억, 지자체 100억) 분담 협의가 진행 중이라, 확보된 도비 200억 원을 이용해 먼저 50%를 인하한 것입니다.

4. “완전 무료화”가 목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조치가 끝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1. 국비 확보 노력: 정부 예산(국비)을 추가로 확보하여 남은 50% 요금까지 없앨 계획입니다.
  2. 지자체 협의: 고양시, 파주시와도 협의를 지속하여 해당 지역 주민들도 김포시와 같은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율 중입니다.
  3. 장기적 관점: 2038년 운영권 만료 전까지 도민들의 이동권을 확실히 보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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