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게임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사회적 가치
카카오게임즈가 국제 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게임 기반 교육 콘텐츠를 제공했다. 게임의 즐거움을 사회적 약자를 위해 확장하는 의미 있는 움직임으로, 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란?
카카오게임즈는 2019년부터 꾸준히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게임 접근성이 낮은 아동들이 있는 공간을 직접 방문해 게임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방문 시설은 다음과 같다.
- 지역아동센터
- 특수학교
- 재활병원
- 놀이 경험이 제한된 아동 기관
2025년에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을 확대하여 프로그램의 범위를 더욱 넓혔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총 1,723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했다.
제공된 주요 콘텐츠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휠체어 e스포츠 콘텐츠가 대표적이다.
또한 환경 자체를 포용적으로 설계해 누구나 공평한 조건에서 게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아동권리 및 감정 교육
감정 단어 카드를 활용한 교육, 아동권리 강의 등 단순 놀이를 넘어 인식 개선을 돕는 활동이 포함됐다.
디지털 학습 및 코딩 체험
언플러그드 코딩 프로그램, 디지털 직업 탐색 등 교육적 요소가 강화된 콘텐츠도 제공됐다.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협력 의미
세이브더칠드런은 전 세계적으로 아동권리 보호와 교육 활동을 펼치는 국제기관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음과 같은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 취약계층 아동의 놀이권 확대
- 게임을 활용한 포용적 교육 기반 구축
-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건강한 게임 문화 확산
이번 협업은 단순 후원이 아니라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꾸준히 이어온 성과
카카오게임즈는 2019년 첫 운영 이후 꾸준히 프로그램을 확장해
현재까지 누적 1만 7천 명 이상의 아동·청소년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장애인의 날, 아동학대 예방의 날, 세계 놀이의 날 등
다양한 기념일과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콘텐츠를 더해 왔다.
게임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
이번 협업은 게임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교육과 인식 개선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카카오게임즈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의미 있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