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일 연속 최고가 경신과 현대차 40만 원 돌파
2026년 1월 13일, 코스피 지수가 8거래일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특히 현대자동차가 로보틱스 기반의 ‘피지컬 AI’ 기업으로 재평가받으며 증시 상승을 강력하게 주도했습니다.
오늘 시장의 주요 흐름과 현대차 급등 배경을 정리해 드립니다.
코스피 시황: 8거래일 연속 신고가 행진
- 종가: 4,692.64 (전일 대비 +1.47% 상승)
- 주요 흐름: 새해 첫 거래일부터 오늘까지 단 한 차례의 조정 없이 8거래일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지수는 어느덧 4,7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 수급 특징: 기관이 약 7,883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155억 원, 2,765억 원 규모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차익 실현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현대차, 사상 첫 ’40만 원’ 돌파
오늘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10.63% 급등한 40만 6,000원에 마감하며 ‘주가 40만 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시가총액 역시 83조 원을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상승 원인 및 배경:
- CES 2026 로보틱스 열풍: 자회사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CES 2026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현대차를 단순 완성차 제조사가 아닌 ‘피지컬 AI(Physical AI)’ 플랫폼 기업으로 보는 시각이 확산되었습니다.
- 공장 자동화 로드맵: 2028년부터 미국 조지아주 메타플랜트(HMGMA)에 아틀라스를 투입해 부품 분류 등 실제 공정에 활용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되며 미래 수익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 목표 주가 상향: 유진투자증권이 목표가를 60만 원으로 대폭 상향하는 등 주요 증권사들이 현대차의 기업 가치를 재평가(Re-rating)하기 시작했습니다.
- 그룹주 동반 강세: 현대차의 급등과 함께 현대모비스(+14.47%), 현대오토에버(+8.91%), 기아(+5.18%) 등 그룹사 전반에 걸쳐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었습니다.
시장은 이제 코스피 5,000선 달성 여부와 현대차의 ‘시총 100조 원’ 돌파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누적된 만큼, 향후 외국인 수급 변화와 4분기 실적 발표 추이를 신중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 증시의 기록적인 상승세와 현대차의 도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되는 하루입니다.
오늘 전해드린 소식이 여러분의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