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UEL 우승, 세계 축구계 ‘2025년 8대 기적’ 선정… 15년 무관의 한 풀었다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독일의 권위 있는 축구 통계 및 이적 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가 선정한 ‘2025년 축구계 8대 기적’ 리스트에 우리들의 자랑스러운 손흥민 선수의 유로파리그(UEL) 우승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단순한 우승을 넘어, 왜 그의 우승이 ‘기적’으로 불리는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15년 무관의 한을 풀다: 손흥민의 첫 우승이 ‘기적’인 이유
손흥민 선수는 2010년 함부르크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래, 레버쿠젠을 거쳐 토트넘 홋스퍼에서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푸스카스상 수상 등 개인으로서 이룰 수 있는 영광은 거의 다 거머쥐었지만, 유독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와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이 ‘무관’의 꼬리표는 팬들에게 늘 아쉬움으로 남았죠.
하지만 2025년 5월,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습니다. 토트넘의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끈 손흥민 선수는 15년 동안 그토록 염원했던 커리어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하며 오랜 한을 풀었습니다. 이는 토트넘 구단으로서도 17년 만의 우승이었기에 그 감격은 더욱 컸습니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전성기를 훌쩍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전성기를 보낸 클럽에 끝까지 남아 결국 우승을 일궈낸 충성심과 집념이 현대 축구에서 보기 드문 기적과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수많은 이적 제의에도 불구하고 토트넘과의 의리를 지키며 팬들에게 약속했던 우승을 선물한 과정 자체가 하나의 드라마로 인정받은 셈입니다. 특히, 이번 8대 기적 중 국가나 클럽이 아닌 ‘선수 개인의 이름’으로 선정된 사례는 손흥민이 유일하다는 점에서 그의 우승이 갖는 상징성은 더욱 특별합니다.
-2025년을 빛낸 또 다른 ‘축구계 8대 기적’들
손흥민의 우승 외에도 2025년 축구계를 놀라게 한 감동적인 사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퀴라소의 기적: 인구 15만 명의 소국 퀴라소가 사상 처음으로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2.볼로냐 FC: 51년 만에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차지하며 오랜 숙원을 풀었습니다.
3.뉴캐슬 유나이티드: 56년 만에 EFL컵(리그컵) 정상에 등극하며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4.그림즈비 타운: 잉글랜드 4부 리그 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리그컵에서 파란을 일으키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5.고어헤드 이글스: 92년 만에 네덜란드컵(KNVB 베이커) 우승을 차지하며 구단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6.크리스탈 팰리스: 창단 이래 첫 FA컵 우승을 달성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7.바이에른 뮌헨: 공식 대회 16연승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수립하며 명불허전의 강함을 과시했습니다.
8.손흥민의 첫 우승: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제패와 손흥민의 15년 무관 탈출은 개인과 팀 모두에게 기적 같은 순간이었습니다.
기적은 끝나지 않는다: 현재 손흥민 선수의 새로운 도전
토트넘에서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마지막 퍼즐을 맞추며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한 손흥민 선수는 2025년 여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FC(로스앤젤레스 FC)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미국 무대에서도 변함없는 클래스를 보여주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8대 기적’ 선정은 단순히 과거의 기록을 기념하는 것을 넘어, 손흥민이라는 선수가 지난 15년간 보여준 인내와 노력이 전 세계 축구계에 얼마나 큰 영감을 주었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포기하지 않는다면 결국 꿈은 이루어진다’는 진리를 우리 모두에게 일깨워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