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몸값 10년 만에 최저점 이유는?

여전히 인기 있는 선수이지만, 숫자는 달라졌다
한국 축구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손흥민이 최근 발표된 이적시장 가치 평가에서 10년 만에 최저 몸값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퍼포먼스, 리그 환경 변화, 나이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이 글에서는 단순히 “몸값이 떨어졌다”는 뉴스가 아니라,
왜 떨어졌는지, 어떤 의미인지, MLS에서의 평가 구조는 어떠한지,
그리고 향후 전망은 어떻게 될지까지 깊게 분석한다.
손흥민 최신 몸값 평가: 1,700만 유로
트랜스퍼마르크트의 최근 업데이트에 따르면
- 현재 몸값: 1,700만 유로(약 294억 원)
- 이전 평가 대비: 300만 유로 하락
- 10년 만의 최저치: 201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
이 수치는 단순한 개인 성적뿐 아니라
이적시장 환경, 리그 구조 변화 등이 함께 반영된 지표다.

손흥민 몸값이 하락한 4가지 핵심 이유
1. 나이: 33세
축구 선수의 시장 가치는 보통 만 28~30세 사이에 정점을 찍는다.
손흥민 역시 지난해까지는 안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30대 중반을 향하면서 자연스러운 하락 구간에 접어들었다.
2. 리그 이동: EPL → MLS
MLS는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에 비해
시장 평가 기준 자체가 낮다.
같은 실력이라도
- 리그 수준
- 리그 흥행
- 글로벌 TV 시청률
- 마케팅·스폰서 가치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해 몸값이 책정되기 때문에
MLS로의 이적 자체가 몸값 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3. 팀 내 역할 변화
LAFC에서 손흥민은 ‘절대적 에이스’ 역할이라기보다
팀 전술 안에서 안정적인 베테랑 공격수 역할에 가깝다.
이는 몸값보다 오히려 경험·리더십 중심의 역할 가치로 평가되기 쉽다.
4. 시장 전체 침체 영향
최근 2년간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이적시장은
- 투자 감소
- 중동·미국 리그의 비중 증가
- 구단 재정 안정화 정책
등으로 인해 몸값 전반이 하향 조정되는 흐름이다.
손흥민 몸값 변동 추이: 전성기와 현재 비교
전성기(2019년 기준)
- 몸값 8,000만 유로까지 상승
-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수준
- 전성기 스피드·결정력·유럽 무대 영향력 모두 최고점
-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시즌 포함
최근(2025년)
- 1,700만 유로
- 2015년 레버쿠젠 시절 이후 최저 수준
하지만 이는 단순한 실력 하락이라기보다
선수 커리어 후반부의 자연스러운 평가 흐름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MLS에서의 손흥민 가치: 여전히 “최상위권”
흥미로운 점은 전체 몸값은 내려갔지만,
MLS 리그 내에서는 손흥민이 여전히 최정상급 평가를 받고 있다.
- MLS 전체 몸값 순위 상위권
- 공격 포인트 기여도 안정적
- 이적시장 가성비 높은 베테랑 공격수로 분류
- 마케팅 영향력은 리그 내 최상위
즉, 리그 내 영향력은 여전히 매우 높다는 뜻이다.
손흥민이 MLS로 오며 얻은 것들
1. 경기 부담 감소
프리미어리그보다 일정이 여유롭기 때문에
베테랑 선수에게는 체력적 부담이 크게 줄었다.
2. 미국 아시아 마케팅의 중심
아시아 스타 선수 중 단연 가장 큰 브랜드 가치를 보유한 만큼
미국에서의 상업적 영향력은 여전히 매우 크다.
3. 선수 커리어 관리
강도 높은 EPL을 떠나면서
장기적으로 더 긴 커리어를 이어갈 가능성이 생겼다.
몸값은 떨어졌어도 ‘가치’는 여전히 유효하다
손흥민 몸값이 떨어진 것은
실력 저하 때문이라기보다
나이·리그 환경·시장 구조 변화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중요한 것은 시장 가치가 아니라
- 경기력
- 팀 내 존재감
- 브랜드 영향력
- MLS에서의 역할
이 모든 요소에서 손흥민은 여전히 최상위급이라는 사실이다.
MLS에서의 경험은 손흥민 커리어 후반부를
더 단단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시간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다.